
피부과 원장님과 나눈 엑소좀 이야기: 초음파로 피부가 달라진다?
피부과 원장님과 나눈 엑소좀 이야기: 초음파로 피부가 달라진다?
- 고민님: 원장님, 요즘 엑소좀이라는 게 핫하던데,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어요.
- 원장: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!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작은 소포로, 우리 몸에서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. 특히, 엑소좀은 피부 재생과 약물 전달에도 활용 가능성이 큰 성분이에요.
- 고민님: 피부에도 엑소좀을 쓸 수 있다니 흥미롭네요. 그런데, 어떻게 얻어지는 건가요?
- 원장: 바로 이 부분이 최근 연구의 핵심이에요. 엑소좀은 원래 세포 배양을 통해 얻어지는데, 생산량이 적어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죠. 그런데 최근 한 연구에서 저강도 초음파(LIUS) 기술을 사용하면 엑소좀 생산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혀졌어요.
- 고민님: 초음파로 엑소좀을 만든다고요? 좀 더 설명해 주세요!
- 원장: 네, 연구에 따르면 초음파를 세포에 저강도로 비추면 엑소좀 생산을 돕는 유전자들이 활성화된대요. 덕분에 세포 손상 없이 엑소좀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었죠. 이 연구는 Journal of Drug Delivery Science and Technology에 실렸고, 제목은 "Low-intensity ultrasound radiation increases exosome yield for efficient drug delivery"랍니다.
- 고민님: 오, 그런 기술이라면 실제로 피부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?
- 원장: 저희 샵에서 사용하는 '스킨링스'와 '에스텔라' 같은 제품도 이런 엑소좀 기술을 적용했어요. 특히, 에스텔라는 엑소좀의 활성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줘요. 또, 스킨링스는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을 돕는 데 최적화되어 있죠.
- 고민님: 요즘 같은 겨울철에 딱 필요한 기술 같아요!
- 원장: 맞아요. 겨울철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쉬운데, 엑소좀을 활용하면 피부 보호와 재생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답니다. 시술을 통해 엑소좀과 초음파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.
- 고민님: 당장 시술 예약하고 싶어지네요!
Referen Zhao, Z., et al. (2020). Low-intensity ultrasound radiation increases exosome yield for efficient drug delivery. Journal of Drug Delivery Science and Technology, 57, 101713. Download here